'편지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3.27 금문교의 샌프란을 지나면서. (1) by 텃밭지기와 상담
  2. 2012.08.21 바닥을 쳐 버리면 이젠 위로 올라 가는 길 밖엔 없게 된다 by 텃밭지기와 상담



모든 문화의 집산지요, 왜 샌프란 하면 늘 째즈가 생각 나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성 소수자들의 극심한 운동이 존재하고, 

금문교가 밤이면 아름다운 샌프란을 거치며, 이곳서 아침 

커피를 마시고 쉬고 있는 중.


자주 와 본 문화 도시인지라 낯설지 않은 한 익숙한 도시이다.

낭만과 문화, 멋과 날씨가 예쁜 한 도시.


이제 이런 서구의 도시들의 특유의 정취들을 이렇듯 즐기고,

여유를 보이는 삶은 다시는 내게는 아마 없을 것이다.



터미널을 긴 긴 거리를 따라 걷는데, 나이가 정말 더 많이 들면,

여행 하기도 힘들겠다 싶다.

그 긴 트랙을 나이 들어 힘들면 어떻게 다 관리하고, 여행을 

즐길수 있겠는가?


그래 나는 커피도, 아침 식사도, 한껏 즐기면서, 마지막 서구

세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의 편지들을 다시 한번 보내 보고,

그들을 다시 그리워들도 해 보고, 내가 그들에게서 이젠 

멀어져 왔다는 것을 비로소 실감한다. 


난 내 고향, 내 조국으로 가까워져 가고, 그들은 그들의 땅에

그렇게 남아 살아 가겠구나! 하는 때 늦은 이별의 실감들인 

것이다.



31년 간의 이 이방 땅들에서의 교제들과 코이노니아들을 

인해서 감사하고, 그 많고도 많은 아름다웠던 이들을 인해서

감사를 그 분께 올려 드리면서.  

Posted by 텃밭지기와 상담



글 아주 잘 써서 내가 아주 좋아하는 한 글쓰는 이가 써 놓은 글에 

참 공감하고 감명 깊었다. 사람이 경제적으로 자립을 못하면 

정신적으로도 자립 하기가 어렵다고.

교수님이라나? 지인 선배라나? 가 이야기 해 준 거라는데.


요즘 그런 생각을 늘 자주 많이 한다. 

부르심이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 왔기 동역 하면서 이 재정의 

부분을 믿음으로 그렇게 늘 의지하고 신뢰 하면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산다는 것.


상황들이 바닥을 , 땅을 칠때 우리의 이 믿음과 신뢰들은 늘 많이

우리 내면들을 혼란케 한다.

오늘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바닥을 치니 소망이, 고집이, 오기가 나와 권위를 취해야 겠다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다.

포기 하기 말기를 당부하는 글들을 여러 사람에게 보냈다.


세상으로부터 이토록 고립되고 단절된 것 같은 처절한 외로움 속 

서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 기대는지도 모른다.


참 두 번째 황당하고 도전이 되는 삶의 경험이다.


바닥을 쳐 버리면 위로 올라 가는 길 밖에는 이젠 없는건가?

 


 




Posted by 텃밭지기와 상담